[영상] 속 타는 김태형…그래도 2연승 롯데 가을야구 희망은 있다?!
정충희 2024. 8. 12. 15:59
올림픽 기간에도 폭염을 뚫고 이어진 프로야구.
주춤하던 롯데가 상승세를 타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살렸습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김태형 감독의 카리스마였는데요.
9일 KT전, 초반 선발투수 박세웅을 마운드에서 강하게 질책하는 모습에 이어 11일에는 포수를 교체하고 불러세워 충고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무리 김원중을 믿는 뚝심도 보여준 김태형 감독.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롯데는 KT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고 한화를 제치고 위로 올라섰습니다.
5위 SSG와는 3.5경기 차! 뒤집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충분히 도전할 만한 승차입니다.
롯데의 가을야구 과연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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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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