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GTX-A 적기 개통 위해 최선 다 해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GTX-A 운정차량기지에서 차량 시운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운정차량기지를 방문해 차량 시운전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GTX-A 시운전 현장을 찾아 "국민이 GTX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각종 안전설비의 이상여부를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GTX-A 열차는 최고 시속 180㎞로 기존 수도권 전철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운행돼 올해 말 운정에서 서울역(32.9km)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