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대통령직 포기하면 마약 밀수 면책 제안” WSJ 보도
KBS 2024. 8. 12. 15:50
다음은 베네수엘라로 갑니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놓고 국내외에서 부정 개표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미국 정부가 마두로 대통령의 대통령직을 포기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3선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마두로 대통령, 그러나 야권은 부정 개표 의혹을 제기하며 야당 후보가 승리했다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마두로 대통령은 부정 개표 의혹과 관련한 항의 시위에 공권력을 동원해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행정부가 마두로 대통령의 마약 밀수 혐의에 대한 처벌 면제를 조건으로 대통령직을 포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미국으로 코카인 등 마약류를 수출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마두로 대통령과 측근 10여 명을 기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마두로 대통령이 자신의 하야가 포함된 합의안에 대한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를 ' 승산 없는 시도' 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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