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풍력산업협회 전문가위원회 출범…생태계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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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풍력산업협회는 12일 전남개발공사 10층 대강당에서 풍력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문가위원회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대, 목포해양대,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풍력 관련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을 전남풍력산업협회 전문가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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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풍력산업협회는 12일 전남개발공사 10층 대강당에서 풍력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문가위원회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대, 목포해양대,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풍력 관련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을 전남풍력산업협회 전문가위원으로 위촉했다.
현재 국내 풍력산업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인재가 필요한 융·복합 산업으로, 적합한 정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여러 전문가들과 업계의 의견 수렴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동안 풍력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연속성 있는 지식 교류와 단합을 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행사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 성진기 상근 부회장을 총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공급망 분과위원장에 목포대학교 이상찬 교수, 인력 양성 분과위원장에 목포해양대학교 남택근 교수, 인프라 분과위원장에 녹색에너지연구원 이기윤 풍력연구실장을 위촉했다.
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도 상호 협력해 전남 풍력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와 각오를 담은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은 "현재 해상풍력특별법, 분산에너지, 계통 문제 등 수많은 현안사항이 해결되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앞으로 전문가위원회와 함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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