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PD, 정은채 ‘숏컷’에 감탄 “너무 잘생겨”

하경헌 기자 2024. 8.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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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가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T스튜디오 지니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의 연출자 유종선 감독이 출연 배우 정은채의 숏컷 스타일에 감탄했던 일화를 전했다.

유종선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유어 아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손현주, 김명민, 정은채, 김도훈이 참석했다. 또 다른 주연배우 허남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은채는 작품에서 중반 이후 투입되지만, 극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검사 강소영으로 분한다. 강소영은 권력자이지만 구린 것이 많은 김강헌(김명민)의 뒤를 쫓다, 판사 송판호의 살인혐의 아들의 은폐작업도 함께 눈치채는 인물로 강직한 인물이다.

정은채는 이날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카리스마가 강한 분들이어서, 한 분 한 분 만나기 전 담대한 마음가짐으로 정확하게 직구를 던져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역할을 표현한 과정을 밝혔다.

배우 손현주(왼쪽부터), 정은채, 김명민, 유종선 감독, 배우 김도훈이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T스튜디오 지니



특히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은 정은채의 변신에 큰 감화를 표현했다. 그는 “정은채씨가 숏컷 머리스타일을 하고 오셨는데 정말 잘생기셨더라”며 “멋진 검사 역을 연기하셨는데 이 자리에는 드레스를 입고 오셔 말도 잘 못 걸었다”고 웃기도 했다.

그러면서 “주로 소개하는 포인트가 부성애에 대한 이야기지만 카리스마있는 여성 캐릭터들도 많다. 균형감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유어 아너’는 이스라엘 드라마 ‘크보도(Kvodo)’가 원작으로 미국판으로 리메이크된 적도 있는 작품이다. 청렴결백하게 살던 판사가 어느 날 아들이 교통사고로 살인을 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대상이 권력자의 아들인 사실을 알면서 아들의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12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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