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박사 과정 밟는다”…올림픽 금메달 中쌍둥이 자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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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듀엣 아티스틱 수영종목에서 중국 최초로 금메달을 딴 쌍둥이 자매가 다음달 홍콩의 한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홍콩교육대학은 지난 11일 왕류이와 왕첸이(27)가 9월 입학해 교육학박사과정을 시작한다며 이미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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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SCMP에 따르면 홍콩교육대학은 지난 11일 왕류이와 왕첸이(27)가 9월 입학해 교육학박사과정을 시작한다며 이미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자매들은 박사 과정을 밟는 동안 스포츠 전문직을 결합해 보다 심층적인 이론적 탐구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대학은 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관련 과목에 등록하고 캠퍼스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왕 자매는 뛰어난 운동선수로 장학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학 총장인 존 리 치킨은 “이들의 끈기있고 근면한 정신이 동료학생들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왕 자매는 지난 10일 열린 파리 올림픽 듀엣 아티스틱 수영종목에서 566.4783점을 받아 영국과 네덜란드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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