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송일국 “나 같은 아들 낳을까봐 딸 원했는데...아들만 셋”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일국이 '애니'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로젝토리에서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넘버 시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리차드 리 총괄 프로듀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연출, 배우 최은영, 곽보경, 남경주, 송일국, 신영숙, 김지선 등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로젝토리에서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넘버 시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리차드 리 총괄 프로듀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연출, 배우 최은영, 곽보경, 남경주, 송일국, 신영숙, 김지선 등이 참석했다.
송일국은 “나 같은 아들을 낳을까봐 딸을 원했는데 죗값을 받는지 아들만 셋을 낳았다. 사실 우리, 나라라고 쌍둥이 딸 이름도 지어놨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많은 딸을 가져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경주와 더블 캐스팅 된 것에 대해서는 “남경주 선배와 더블 캐스팅이 됐는데 정말 영광이다. 아내가 ‘성공했네’라는 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니’는 해롤드 그레이의 소설 ‘작은 고아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대공황 시대,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갑부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5년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 애니 역은 273명의 경쟁자를 뚫고 최은영과 곽보경이 캐스팅됐다.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억만장자 워벅스 역은 남경주와 송일국이 출연한다. 돈을 노리는 고약한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에는 신영숙과 김지선이 나선다.
‘애니’는 오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어 아너’, 손현주x김명민 연기 차력쇼 “왜 미리 못만났지?”[종합] - 스타투데이
- 남경주 “39년만에 ‘애니’ 다시 출연, 기쁘다” - 스타투데이
- 김병만 아닌 류수영...‘정글밥’, ‘정법’과 어떻게 다를까[MK현장] - 스타투데이
- ‘4인용식탁’ 도경완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수술만 5번” - 스타투데이
- 손현주 “‘유어 아너’ 기대하던 故친형, 보고싶고 사랑해” - 스타투데이
- 서혜진 글로벌 오디션 ‘UNDER15’…일본, 중국, 베트남 등 예심 진행 - 스타투데이
- ‘유어 아너’ 김명민 “3년 공백기, 아들과 후회없는 시간” - 스타투데이
- ‘정글밥’ 류수영 “오지서 한식 요리,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 - 스타투데이
- 김남길·서경덕, 광복절 맞아 ‘조선민족대동단’ 알린다 - 스타투데이
- “안재현 눈 감아”...‘월드 게이’ 서인국, ‘정글밥’ 이승윤·류수영과 케미 예고 - 스타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