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피프티 3人, 하반기 재데뷔...옛 동료 키나 피프티 2기와 맞붙나

정에스더 기자 2024. 8.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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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하며 피프티 피프티를 떠난 멤버 3인이 복귀한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아란, 시오가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인은 메시브이엔씨 소속 새 걸그룹으로 올 하반기 재데뷔 예정이다.

그러나 작년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며 분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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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조인성, 문채원, 채종협 한솥밥
피프티 피프티, 5인조 재편 후 9월 20일 컴백

(MHN스포츠 신희윤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소속사와 분쟁하며 피프티 피프티를 떠난 멤버 3인이 복귀한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출신 새나, 아란, 시오가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신규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인은 메시브이엔씨 소속 새 걸그룹으로 올 하반기 재데뷔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핫100 17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작년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며 분쟁에 돌입했다. 신청은 기각됐고, 멤버 4인 중 키나만 어트랙트로 돌아와 새 멤버들과 함께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어트랙트는 작년 10월 끝내 복귀하지 않은 새나, 아란, 시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이들 멤버 3인과 그 부모 등을 상대로 총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그러다 최근에는 새나, 아란, 시오가 각자 SNS를 개설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아란과 시오가, 11일에는 새나가 SNS 계쩡을 개설하며 첫 게시물을 올렸는데, 각자의 프로필 사진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 캐릭터다.

또한 세 사람이 서로의 계정과 함께 전 소속사 어트랙트 관련 폭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의기투합하고 있다는 사실도 암시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를 중심으로 5인조로 재편된다. 새 멤버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가 공개됐으며 오는 9월 20일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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