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아시아 통화 약세에 7.4원 상승…1,37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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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7.4원 오른 1,372.0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상승한 1,365.5원에 개장해 1,363.4∼1,372.8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7.70원보다 3.89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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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7.4원 오른 1,372.0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상승한 1,365.5원에 개장해 1,363.4∼1,372.8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 인한 위험선호 심리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아시아통화 가치가 하락하며 반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 일본은행(BOJ) 이사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발언에 147엔대로 올라섰고,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달러 기준환율도 전장 대비 0.0009위안(0.01%) 상승한 7.1458위안으로 고시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59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7.70원보다 3.89원 높아졌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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