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반년 만에 최대…관련株 일제히 들썩[핫스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전날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6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주 동반 ‘급등’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1만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셀리드는 지난해 7월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AdCLD-CoV19-1 OMI)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회사는 국내 13개 임상실시기관에서 대상자 선별검사 및 투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풍제약도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9%)으로 급등해 1만7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80% 가까이 뛰었다. 과거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받은 피라맥스를 코로나 치로제로 개발에 나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외에도 큐라티스(12.02%), 리가켐바이오(6.43%), SK바이오사이언스(5.96%), JW중외제약(4.96%), 텔콘RF제약(4.80%), 일동제약(3.00%) 등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관련주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첫째 주 875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 1만2407명의 65.2%(808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64세 18.1%(2251명), 19~49세 10.3%(1283명)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치료제 또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의 품귀 현상도 벌어졌다. 실제 치료제의 주간 사용량은 6월 넷째 주 1272명분에서 7월 다섯째 주 4만2000명분 이상으로 33배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