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튀르키예와 20억 달러 통화스와프 계약 갱신

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2024. 8.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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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원-리라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통화 스와프 갱신 계약 금액은 20억 달러 상당(약 2조7400억원·672억 리라)이며, 계약 기간은 총 3년이다.

기재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통화스와프의 목적은 양국 간 교역 증진 및 금융 협력 강화"라며 "계약 갱신은 양국의 경제 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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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약 2조7000억원 규모…계약 기간 3년
“통화스와프 목적, 양국 간 교역 증진”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원-리라 통화 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원-리라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통화 스와프 갱신 계약 금액은 20억 달러 상당(약 2조7400억원·672억 리라)이며, 계약 기간은 총 3년이다. 이 계약 기한이 만료되면 양자 합의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빌릴 수 있도록 양국이 관련 내용을 체결하는 계약이다.

기재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통화스와프의 목적은 양국 간 교역 증진 및 금융 협력 강화"라며 "계약 갱신은 양국의 경제 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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