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떨리고 기분 좋다” 허영만 화백, 16년 만에 두산 유니폼 입고 잠실 마운드 오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8.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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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이 장식한다.

허영만 화백의 시구는 이번이 두 번째로 2008년 7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진행한 바 있다.

허영만 화백은 "16년 만에 다시 시구를 하게 되어 상당히 떨리고 기분이 좋다. 올해 두산 베어스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아 시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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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이 장식한다. 허영만 화백의 시구는 이번이 두 번째로 2008년 7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허영만 화백은 ‘식객’, ‘타짜’, ‘비트’ 등 숱한 히트작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만화계를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며 꾸준한 방송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허영만 화백은 “16년 만에 다시 시구를 하게 되어 상당히 떨리고 기분이 좋다. 올해 두산 베어스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아 시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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