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子깡총이 위해 취미방 정리, 다음 주 토요일 집에 와”(컬투쇼)

권미성 2024. 8.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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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깡총이를 위해 취미 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재준이 "깡총이 태어나면서 아내가 저를 위해 양보한 취미 방을 정리했다. 헬스 물건, 신발 수집했던 방을 싹 다 정리하고 그걸 베란다, 당근 마켓에 헐값에 팔기도 했다"며 "다 정리하고 소독하고 도배해서 깡총이 방을 만들었고 다음 주 토요일에 온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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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강재준, 아들 깡총이, 이은형/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강재준, 이은형 아들 깡총이/이은형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깡총이를 위해 취미 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8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최성민,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이 "깡총이 태어나면서 아내가 저를 위해 양보한 취미 방을 정리했다. 헬스 물건, 신발 수집했던 방을 싹 다 정리하고 그걸 베란다, 당근 마켓에 헐값에 팔기도 했다"며 "다 정리하고 소독하고 도배해서 깡총이 방을 만들었고 다음 주 토요일에 온다"고 기뻐했다.

이어 조혜련은 "물건에 대한 욕심은 없냐?"고 묻자 강재준은 "이젠 제 것보다 육아용품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귀여운 게 있으면 입히고 싶다. 예전에 신발 사이트를 봤다면 요즘은 육아 사이트만 본다"고 답했다.

그러다가 강재준은 "아들과 커플로 하려고 기대하고 있다. 좋아하는 신발을 안 버린 게 있으면 아기 거랑 똑같은 게 있다. 같이 신으려고 한다. 그게 로망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김태균은 "저도 아기 어릴 때 커플로 그런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도 싫어한다"고 이야기했다.

최성민은 "나만의 방? 제 방은 잘 꾸며져 있다. 침대에 암막 커튼, 컴퓨터, TV, 에어컨 등 각방을 쓰고 있다. 아내가 내 방에 자주 놀러 온다"고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김태균은 "저는 제 방이 있다면 옛날 오락기를 놔두고 싶다. 오락실에 있는 큰 오락실에 하나 두고 싶다. 하지만 아내가 반대해서 못 들였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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