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 11%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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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실적 및 배당 기대감에 힘입어 12일 주가가 11% 넘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1.59% 오른 4만6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가스 요금 인상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동해 가스전 및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 상향한 4만7천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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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실적 및 배당 기대감에 힘입어 12일 주가가 11% 넘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1.59% 오른 4만6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4만1천원400원으로 마감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3%대 강세로 장을 시작한 뒤 한때 14.98% 오른 4만7천600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조4천8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천657억원으로 127.1% 증가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천769억원을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원료비 정산 손실과 입찰 담합 소송 승소금 등 이익 감소 일회성 요인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하반기 전망이 밝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더욱 상승 탄력을 받았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가스 요금 인상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고 동해 가스전 및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 상향한 4만7천원으로 조정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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