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언니들의 싸움 ‘여왕벌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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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들의 펼치는 생존 예능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웨이브는 12일 예능 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에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왕벌로 팀을 이끌 여성 출연진은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단호한 직언과 냉정한 판단력으로 리더의 표본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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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는 12일 예능 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에 모니카, 장은실, 정혜인, 서현숙, 신지은, 구슬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9월 공개 예정인 ‘여왕벌 게임’은 수컷 군단을 이끄는 절대 권력의 여왕벌이 팀을 이뤄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생존 계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문명과 단절된 야생에서 여성 리더 6인이 각자 남성 3인과 팀을 이뤄, 6개의 여왕벌 무리가 우승을 향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솔로지옥’ 제작사와 ‘피지컬100’, ‘강철부대’ 작가가 참여한다.
여왕벌로 팀을 이끌 여성 출연진은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단호한 직언과 냉정한 판단력으로 리더의 표본을 보여준 바 있다.
여성 멤버들을 이끌었던 그녀가 ‘여왕벌 게임’ 속 남성 무리들 또한 특유의 카리스마로 휘어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운동 신경을 가진 장은실, 정혜인은 육탄전 미션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리더다.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장은실은 ‘피지컬100’의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하며 쟁쟁한 남자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골 때리는 그녀’에서 ‘FC 액셔니스타’ 대표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놀라운 운동 신경은 물론, 우승 트로피를 향한 집념과 끈기를 보여준 배우 정혜인도 여왕벌 무리의 리더로 활약한다.
그 밖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울 에너자이저 치어리더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막내지만 독기와 깡으로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진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까지 각자 만의 색으로 팀을 이끌 여성 리더들이 선정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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