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김우진, 12일 청주FC-성남FC 경기 시축

박건영 기자 2024. 8.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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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의 주인공 김우진 선수(청주시청)가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 경기의 시축자로 나선다.

충북청주FC는 '활 세리머니'가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소속팀 공격수 김병오 선수가 올림픽 기간 실내빙상장을 찾아 양궁선수단을 응원해준 인연으로 김우진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김우진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기운을 받아 승리를 기원하고자 한다"며 "충북도민과 청주시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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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의 주역인 김우진 선수가 8일 청주시 청원구 동부창고에서 열린 양궁선수단 환영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2024.08.08 ⓒ News1 박건영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의 주인공 김우진 선수(청주시청)가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 경기의 시축자로 나선다.

K리그2 충북청주FC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K리그2 26라운드 경기에 김우진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우진은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한 뒤 올림픽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신궁 김우진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선수단 MVP에 선정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21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역대 한국인 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충북청주FC는 '활 세리머니'가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소속팀 공격수 김병오 선수가 올림픽 기간 실내빙상장을 찾아 양궁선수단을 응원해준 인연으로 김우진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김우진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기운을 받아 승리를 기원하고자 한다"며 "충북도민과 청주시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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