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을 지키는 우리’…진천에서 전국 수달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330호)인 수달의 생태계적 가치를 일깨우고, 수달 보호 방법을 함께 찾는 전국 수달대회가 '하천을 지키는 수달, 수달을 지키는 하천'을 주제로 12일 충북 진천에서 개막했다.
한국수달네크워크, 진천군, 생다진천 프로젝트 등이 함께 연 전국 수달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330호)인 수달의 생태계적 가치를 일깨우고, 수달 보호 방법을 함께 찾는 전국 수달대회가 ‘하천을 지키는 수달, 수달을 지키는 하천’을 주제로 12일 충북 진천에서 개막했다.
한국수달네크워크, 진천군, 생다진천 프로젝트 등이 함께 연 전국 수달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수달네트워크 등은 “수달은 하천과 연안 생태계의 깃대종이다. 하천 생태계 최고 포식자 수달은 생태계가 훼손되면 가장 먼저 사라지고, 생태계가 회복되더라도 가장 늦게 돌아온다. 수달을 지키는 것은 하천·연안 생태계를 지키고 생물 다양성을 키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선 미호강 수달 탐사, 초평천 어류 탐사, 미르숲 습지 탐사 등이 이어졌다. 또 ‘수달-야생 습지 생태계의 얼굴’을 주제로 강연(김산하 생명 다양성 재단 박사), 수달 보호를 위한 팀별 해법 제안, 수달 보호 활동 사례 발표 등이 13일까지 이어진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윤 대통령, ‘방송 4법’ 거부권 행사…19개째
- [속보] 윤, 국방장관에 김용현 지명…안보실장 신원식
- [단독] 정신병원에 251시간 묶여 사망…매일 ‘코끼리 주사’도 맞았다
- [단독] 관저 공사 불법 의혹...김건희 유관 업체 ‘7일 만에 14평 증축’
-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돌연 취소…87년 개관 이래 처음
- 박지원 “윤 대통령 ‘김경수 복권 않겠다’고 제안…이재명 대표 거절”
- ‘대지진 공포’에 흔들리는 ‘엔저 특수’…일 여행 취소·확인 문의 늘어
- ‘36주 낙태 영상’ 조작 없었다…유튜버·병원장 입건
- ‘안세영 폭로’ 넘어 뿌리째 검증…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 영웅이 온다...‘삼시세끼’, ‘뭉찬’ 등 잇달아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