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39년만에 ‘애니’ 다시 출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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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애니' 출연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로젝토리에서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경주는 "'애니'를 20대 때 공연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초연이었다. 1985년 12월에 시작했다. 39년만에 다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방송국 아나운서 역할을 했다. 워벅스의 하인 중 한 명 역할이었다. 이번에 워벅스 역을 하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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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로젝토리에서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넘버 시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리차드 리 총괄 프로듀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연출, 배우 최은영, 곽보경, 남경주, 송일국, 신영숙, 김지선 등이 참석했다.
남경주는 “‘애니’를 20대 때 공연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초연이었다. 1985년 12월에 시작했다. 39년만에 다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방송국 아나운서 역할을 했다. 워벅스의 하인 중 한 명 역할이었다. 이번에 워벅스 역을 하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애니’는 해롤드 그레이의 소설 ‘작은 고아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대공황 시대,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갑부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5년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 애니 역은 273명의 경쟁자를 뚫고 최은영과 곽보경이 캐스팅됐다.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억만장자 워벅스 역은 남경주와 송일국이 출연한다. 돈을 노리는 고약한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에는 신영숙과 김지선이 나선다.
‘애니’는 오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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