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긴급상황 점검

고석중 기자 2024. 8.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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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최근 빠르게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라며 상황을 긴급점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이전 4주간에 비해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도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예방수칙 홍보활동와 철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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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아냐" 철저한 대책 마련과 예방활동 주력 강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최근 빠르게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라며 상황을 긴급점검했다.

12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코로나의 유행세가 심상치 않다"라며"'여름감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들이 속속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이전 4주간에 비해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도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예방수칙 홍보활동와 철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번 코로나19는 오미크론 계열로 치사율은 낮은 편이라 다행이지만, 고령층에서 증가하는 것이 문제"라며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충분히 확보하고, 고령층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하라"고 했다.

이어 "보건소는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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