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2-5지구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13~14일 당첨자 발표

올해 시공능력 3위 대우건설 시공
전용 59~215㎡ 1514가구 규모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투시도[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2-5지구에서 대단지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공급에 나섰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7만300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2년 연속 3위에 오른 바 있다.

12일 디벨로퍼 금실개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3개동 전용 59~215㎡ 1514가구(임대 물량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 6베이) 위주로 설계됐으며,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청정 시스템으로는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그린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단위 가구와 공용부에 LED 조명을 설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도 갖춰질 예정이다.

또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생활정보기, 주차유도시스템 등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된다.

전용 59㎡는 음식과 기타 식재료 등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비롯해 발코니, 드레스룸까지 배치해 알찬 실거주 공간이 마련됐다. 전용 84㎡에는 광폭 드레스룸이, 전용 106㎡에는 알파룸과 드레스룸이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면적을 실용적으로 활용해 전용 124㎡부터는 4룸 이상으로 구성된다. 전용 215㎡는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가족실과 함께 서비스 면적인 별도 테라스도 2개 배치될 예정이다.

푸르지오만의 주민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과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다함께돌봄센터·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시설이 마련된다. 29블록, 31블록 모두 가구당 2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

앞서 해당 사업장은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만3609건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29.59대1의 경쟁률 기록한 바 있다. 블록별 당첨자는 29블록 오는 13일, 31블록 오는 14일 각각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6~29일 체결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