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구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늘고 건설 수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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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대구 지역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건설 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지역 경제동향을 보면 대구 지역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증가했다.
경북 지역을 보면 광공업 및 서비스업생산지수는 모두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도매 및 소매업, 교육 서비스업, 부동산업 등에서 줄어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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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대구 지역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건설 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률은 줄고 실업률은 증가세를 보였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지역 경제동향을 보면 대구 지역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증가했다.
먼저 광공업생산지수는 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시계,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에서 늘어 1.7%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도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에서 늘어 0.4% 증가했다.
소매판매액지수를 보면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 및 편의점 등에서 줄어 3.8% 감소했다.
건설 수주를 보면 건축 부문과 토목 부문 모두 줄어 58.6% 감소했다.
수출과 수입도 모두 감소했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섬유제품 등에서 줄어 22.3% 줄었다.
수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줄어 36.9% 감소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모든 품목에서 올라 2.4% 상승했으며 농산물은 16.0%, 외식은 3.0% 올랐다.
고용률을 58.5%로 2.5%p 하락했고 취업자 수는 122만 7천명으로 3만 9천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6%로 0.5%p 상승했고 실업자 수는 4만 6천명으로 6천명 증가했다.
인구 순이동을 보면 대구 지역 국내인구이동은 1368명이 순유출했다.
연령대로는 20대가 15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군별로는 달성군이 1569명으로 순유출 1위로 나타났다.
경북 지역을 보면 광공업 및 서비스업생산지수는 모두 감소했다.
먼저 광공업생산지수는 1차 금속, 전기장비,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등에서 줄어 0.9% 줄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도매 및 소매업, 교육 서비스업, 부동산업 등에서 줄어 0.7%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지수를 보면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에서 줄어 3.8% 줄었다.
건설 수주는 건축 부문과 토목 부문 모두 줄어 26.2% 줄었다.
수출과 수입도 모두 감소했다.
수출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1차 금속,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등에서 줄어 4.8% 감소했다.
수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1차금속,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등에서 줄어 26.3% 줄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모든 품목에서 올라 2.6% 증가했다.
농산물은 16.6%,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가 2.8% 올랐다.
경북 지역 고용률은 65.0%로 0.3%p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는 148만 5천명으로 1만 2천명 감소했다.
경북 지역 실업률은 2.7%로 전년 같은 분기와 동일했으며 실업자 수는 4만 1천명으로 700명 감소했다.
경북 지역의 2분기 국내인구이동을 보면 471명이 순유입했다.
연령대는 50대가 845명으로, 시·군별로는 안동시가 1379명으로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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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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