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호남연수원, 30일 '호남지역 생성형 AI 컨퍼런스'

28일까지 참가 희망 교육생 200명 모집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이하 호남연수원)은 오는 30일 호남지역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교육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남지역 생성형 AI 활용 컨퍼런스’는 보고서 작성, 홍보 디자인 등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이용법, 적용 사례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 친숙하기는 하지만 직접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생성형 AI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현황 및 트렌드 ▲Copilot 특징 및 활용사례 ▲FireFly 특징 및 활용사례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업무 효율성 향상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어도비코리아 등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과 광주 IT강소기업 ㈜링크21이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다.

호남연수원 조수정 원장은 “빠르게 바뀌어 가는 생성형 AI 시장에 대한 이해는 불확실한 미래사회 속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되고 있다”며 “지역 첨단인력 양성 거점기관으로서 향후에도 발 빠른 AI 트렌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호남권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연수원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광주광역시정의 AI 산업 육성의지에 발맞추어 13개 AI 활용 과정을 개설·운영했으며 올해 20개 과정, 800명 이상의 연수 수료자 배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연수원 홈페이지(https://ssup.kosmes.or.kr/apply/grp/100727)와 구글폼(https://forms.gle/KqJFtoEY8wfnpQnE7)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음료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호남연수원(062-250-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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