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1753억…전년보다 12.4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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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투자 손익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4% 감소했다.
보험 손익은 보장성 상품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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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투자 손익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201억원으로 같은 기간 11.74% 감소했다. 당기순익 감소는 투자 손익이 급감하고 영업 사업 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투자 손익은 872억원으로 전년(1368억원)에 비해 36.3% 감소했다.
영업지표는 긍정적이다. 보험 손익은 보장성 상품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보장성 상품 APE가 38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속조직인 FC채널은 보장성 APE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은 상반기에 3435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대비 8.3% 증가한 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효율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투자손익은 시장변동성 관리 강화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선별적인 투자 등을 바탕으로 872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측은 "하반기에도 영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속이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와 보유 이원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손익 창출,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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