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동해안 전선 주변 위험목 제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동해안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한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이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의 선제적인 제거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난해 4월 강릉 산불 발생 이후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강원 6개 시군, 경북 3개 시군 등과 손잡고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펼쳐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동해안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한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이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안은 산림 비율이 높고 강풍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는 만큼 산림에 연접해 설치된 전력선 주변의 산불 발행 우려 위험목을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의 선제적인 제거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난해 4월 강릉 산불 발생 이후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강원 6개 시군, 경북 3개 시군 등과 손잡고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당초 계획한 1천483그루보다 46% 많은 2천161그루의 위험목을 제거해 쓰러짐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인근 주거지의 2차 피해 위험을 낮췄다.
지난 3월에는 한국전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산림청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성과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규제개선 및 디지털 전환 등 신속한 행정 처리와 국민권익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각 기관의 업무역량을 공유해 산불재난 위험 요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며 "산불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