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 누구나 이용해요"…과천시 뒷골1어린이공원 새 단장

뒷골1어린이공원.(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과천동 소재 뒷골1어린이공원 새 단장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시행 중인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과천동 일대 면적 1400㎡의 새 단장을 마쳤다. 여기엔 도비 7500만 원과 시비 1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뒷골1어린이공원의 새 단장 공사는 지난 5월 시작했다.

새로 단장된 놀이터엔 트램펄린·그네·시소 등이 설치된 놀이공간과 맨발 황톳길 등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등이 배치됐다.

또 에메랄드그린, 셀릭스, 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과천시가 전했다.

시는 추후 매봉 놀이터 등 지역 내 다른 노후 놀이터 3개소도 각각 특색을 지닌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