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금융용어로 소통"…KB, 신입행원에 '고객언어' 교육

신호경 2024. 8. 12.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은 12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95명의 KB국민은행 신입 행원을 대상으로 '고객언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졌다"며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 언어를 어떻게 고객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전할지를 주제로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발간된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12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95명의 KB국민은행 신입 행원을 대상으로 '고객언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졌다"며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 언어를 어떻게 고객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전할지를 주제로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발간된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책에서 KB금융은 '거치기간, 연금 개시 도래일, 초일불산입' 등 어려운 용어 대신 '이자만 내는 기간, 연금받기 시작하는 날, 첫째 날 제외'와 같이 고객에게 익숙한 표현을 쓰도록 제안했다.

shk99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