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전국B2C상담전략센터' 발족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전국B2C상담전략센터'를 발족했다.

YK는 12일 "지속적으로 방문 상담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이던 상담전략본부를 강화해 민형사를 아우르는 종합센터를 지난 9일 구축했다"고 밝혔다.

YK는 앞서 '연중무휴 363일 상담체제'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한 달 동안 3000건 이상의 방문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절반이 사건 수임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총괄 센터장은 이진호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맡았다. 검찰 출신 중에서도 드물게 특수와 강력분야를 두루 다뤘다. 대구지검과 수원지검 강력부장과 울산지검 강력범죄 전담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인천지검 재직시 반부패유공으로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다.

형사부문 본부장은 홍성준 변호사(34기)가 맡는다. 홍 변호사는 감사원 출신으로 공무원 범죄와 감사업무에 능하다.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일했으며,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으로도 활약했다.

민사부문 본부장은 조한나 변호사(변시 5회)가 담당한다. 조 변호사는 가사·이혼 전문 변호사로 유명연예인 상간소송, 이혼, 유류분반환, 상속재산분할, 혼인무효, 혼인취소, 성년후견 등 가사 및 상속 분야에서 활약했다.

총괄 센터장인 이 대표변호사는 "의사가 다양한 과학적 검사의 도움을 받아 진단하듯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상담기법을 개발·도입해 많은 의뢰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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