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달구는 '한국산 삼계탕' 추가발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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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삼계탕이 유럽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독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국내산 삼계탕이 독일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삼계탕에 이어 냉동 가금육 제품에 이르기까지 품목 및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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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산 삼계탕이 유럽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독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5월 유럽연합(EU) 수출용 삼계탕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니커에프앤지에서 생산한 한국산 삼계탕은 독일 내 마트를 비롯해 현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현지호응에 힘입어 독일에 삼계탕을 추가 발주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등 타 유럽 국가 수출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준비 중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삼계탕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등 K-콘텐츠 영향으로 유럽 소비자에게도 잘 알려진 치킨 등 냉동 가금육 수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바사삭 치킨 시리즈와 허니 크런치 시리즈가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수출 협의 중에 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국내산 삼계탕이 독일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삼계탕에 이어 냉동 가금육 제품에 이르기까지 품목 및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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