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김명민 "3년 공백기, 사춘기 子와 여행…후회 없어"

김민지 기자 2024. 8. 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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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공백기 동안 아들과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제작발표회에서 김명민은 공백기를 어떻게 지냈는지 전했다.

김명민은 "'로스쿨' 이후 3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라며 "사춘기 아들이 있는데 아이 엄마가 그 시기를 같이 보냈으면 해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그랬다, 즐겁게 지내서 후회는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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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배우 김명민이 1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2024.8.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명민이 공백기 동안 아들과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제작발표회에서 김명민은 공백기를 어떻게 지냈는지 전했다.

김명민은 "'로스쿨' 이후 3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라며 "사춘기 아들이 있는데 아이 엄마가 그 시기를 같이 보냈으면 해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그랬다, 즐겁게 지내서 후회는 없다"라고 했다.

이어 "처음 쉴 때는 몸이 근질근질하더라, 그런데 사람이 쉬다 보니 계속 놀고 싶더라"라며 "'유어 아너'를 하면서 안 나던 다래끼가 가는 걸 보면서 '사람은 역시 일을 해야 하는구나'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12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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