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호일로 얼굴 감싼 아프간 의류 매장 마네킹
김지완 기자 2024. 8. 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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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의류 매장 마네킹의 얼굴 부분이 현지 '도덕 경찰(morality police)'의 요구에 따라 알루미늄 호일에 감싸져 있다.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은 2021년 재집권한 이후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을 집행하는 도덕 경찰을 부활시켰다.
도덕 경찰은 탈레반 집권 1기(1996~2001년)때 길거리에 혼자 다니는 여성을 채찍질하는 등 악명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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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AFP=뉴스1) 김지완 기자 =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의류 매장 마네킹의 얼굴 부분이 현지 '도덕 경찰(morality police)'의 요구에 따라 알루미늄 호일에 감싸져 있다.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은 2021년 재집권한 이후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을 집행하는 도덕 경찰을 부활시켰다. 도덕 경찰은 탈레반 집권 1기(1996~2001년)때 길거리에 혼자 다니는 여성을 채찍질하는 등 악명을 떨쳤다. 2024.07.30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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