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발굴 시책 적극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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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 정책 11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의 소중한 정책 제안을 세심하게 다듬어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으로 추진해 가겠다"며 "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정주하는 도시, 모두가 들어와서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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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 정책 11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로 도출된 정책 제안 11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시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시책들을 계속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관련 부서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형식적 검토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의 소중한 정책 제안을 세심하게 다듬어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으로 추진해 가겠다"며 "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정주하는 도시, 모두가 들어와서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인구는 전년 대비 2022년 1637명, 2023년 498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7월 기준 930명이 늘어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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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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