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동문리,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 불편 해소

김성환 기자 2024. 8.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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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5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거행되었다.

준공식에서 가세로 군수는 "주차장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 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교통행정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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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면적 36대 차량수용 공영주차장 준공
9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진행된 공영주차장 준공식 모습

[태안]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5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도비와 군비가 각각 50%씩 지원됐다. 예산 확보 및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착공에 돌입하였고, 약 두 달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주차장은 1244㎡ 면적으로, 3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재 동문5리에는 1741가구, 420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태안군에서 마을 단위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주차장 부족 문제는 주·야간을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주차장 조성 이전에는 해당 부지가 황무지로 방치되어 있었고,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변 주택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주차장 조성과 함께 배수로 정비를 동시에 진행하여 마을의 주차난과 침수 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주차장은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도로변의 주·정차 문제 해결에 따른 보행자들의 불편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서 가세로 군수는 "주차장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 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교통행정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은 태안읍 동문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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