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인니 클럽서 한국여성에 치근덕···“숙소 같이 가자”
‘버닝썬 게이트’ 장본인으로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된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의 ‘클럽 라이프’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 해변 인근 클럽에서 수차례 목격됐다. 승리가 클럽에서 1~2명의 한국인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은 승리에게 “승현이(승리 본명) 오빠가 사줄 거냐”고 묻자 승리는 “사주겠다”고 답했다.
승리 일행으로 추정되는 다른 한국인은 “우리 숙소가 5분 거리에 있는데 같이 가서 놀자”는 권유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승리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한 클럽에서 ‘버닝썬 관련 이벤트’에 참석하는 소식에 대해 부인 입장을 내놓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지 이벤트 회사 TSV매니지먼트는 오는 31일 열리는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명칭의 행사를 소개하며 승리 포스터를 지난 9일 공개됐다. 이를 두고 현지 여론 또한 ‘버닝썬으로 한국 연예계에서 퇴출된 승리가 버닝썬 행사를 열려 한다’는 비판과 함께 승리의 참여를 막아달라는 의견이 잇따랐다.
승리는 직접 일간스포츠에 ‘버닝썬 이벤트’ 참여를 부인하면서 “조용히 있고 싶은데 자꾸 내 이야기가 나와 사람들이 피로할 것 같아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이외에도 승리는 최근 캄보디아의 한 클럽 행사 무대에 올라 지드래곤의 친분을 과시하고 행사를 독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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