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염정아 "늘 궁금했던 황정민, 아낌없이 배려 받으며 촬영" [인터뷰 스포]

임시령 기자 2024. 8.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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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염정아가 배우 황정민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제작 사나이픽처스) 염정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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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염정아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크로스' 염정아가 배우 황정민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제작 사나이픽처스) 염정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염정아는 극 중 사격 국대 출신 형사 미선 역을 맡았다. 남편 강무의 외조를 받으며 팀 에이스로 활약하는 터프한 아내이자 형사의 모습을 열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황정민에 대해 "한 번도 일을 같이 해본 적이 없어 늘 궁금하던 배우였는데 같이 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황정민 선배와 한다고 들어서 무조건 하는 건데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염정아는 "같이 해보니까 훨씬 더 좋았다. 현장에서 아낌없는 배려를 많이 받아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며 "액션이 많은 영화라 액션 찍는 날엔 먼저 현장에 도착해 위험한 상황이 없는지 체크를 하더라. 정말 편하게 맘 놓고 액션을 찍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크로스'는 지난 9일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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