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로 韓 현대미술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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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12일 LG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전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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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OLED TV로 예술작품 선봬
12일 LG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전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창의적인 작가와 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LG전자는 OLED TV 가치를 알리면서도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LG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하며 OLED TV를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예술과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 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올레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을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기술이 결합된 특별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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