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어 연수생 수료식’…32개국 518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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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는 한국어교육원이 교내에서 '한국어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최소 6개월에서 2년 동안 한국어를 익혀온 32개국 어학연수생 518명의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전과정을 마친 자축무대를 마련했다.
심혜령 한국어교육원장은 "이번 수료식을 기점으로 어학연수생들은 대전과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글로벌 친구로 활약하면서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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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한국어교육원이 교내에서 ‘한국어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최소 6개월에서 2년 동안 한국어를 익혀온 32개국 어학연수생 518명의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전과정을 마친 자축무대를 마련했다.
연수생들은 그동안 익혀온 한국어와 베트남어, 영어로 배우 조정석이 리메이크한 ‘아로하’를 부르거나 댄스를 선보였다.
배재대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뿐 아니라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효문화진흥원과 함께 전통예절, 한복 입기, 다례체험 등을 마련하고 있다.
심혜령 한국어교육원장은 “이번 수료식을 기점으로 어학연수생들은 대전과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글로벌 친구로 활약하면서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글로벌자율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외국인 유학생 전용 교양교육과정을 재정비, 글로벌 정주 인구를 육성할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직무한국어·번역 전공’과 ‘한류문화콘텐츠 전공’이고 내년부터 ‘글로벌IT 전공’과 ‘글로벌경영 전공’을 추가 개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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