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예매율 1위

이다원 기자 2024. 8. 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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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의 나라’ 공식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실시간 예매율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행복의 나라’는 오후 3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9.8%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조정석, 고 이선균, 유재명, 전배수, 최원영 등이 출연해 124분을 완성한다.

‘행복의 나라’는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빅토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위스터스’뿐만 아니라 ‘파일럿’,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결과다.

특히 조정석은 ‘파일럿’에 이어 ‘행복의 나라’에서 재판에 뛰어든 ‘개싸움 일인자’ 변호사 정인후 역으로 완전히 변신해,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올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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