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스페셜올림픽 인천서 16일 개막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12개 정식 종목과 3개 시범 종목 등 모두 15개 종목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문학경기장을 비롯한 13개 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대회 기간 부대행사로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천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와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다음 달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반려견을 새로 등록하거나 변경 정보를 신고하는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됩니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고하고,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 정보시스템과 정부24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인천시는 최근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료지원, 감염병 예방 활동, 정신 건강 심리지원, 식음료 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의료방역대책반'을 긴급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 현장진료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 상담이나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정신 건강 심리지원 등도 지원합니다.

심리지원은 전화상담이나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마음안심버스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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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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