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직접 빚은 술을…국순당, 31일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8. 1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순당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국순당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31일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우리술 아름터(서울 강남)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를 빚을 수 있다.

직접 빚은 1.5리터 이상 차례주를 집에 가져가 2주간 발효하면 차례상에 올릴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례주 빚기 자료 사진 [사진제공=국순당]
국순당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국순당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31일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우리술 아름터(서울 강남)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이다.

참가자들은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를 빚을 수 있다. 신도주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다.

직접 빚은 1.5리터 이상 차례주를 집에 가져가 2주간 발효하면 차례상에 올릴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일반인 2만원, 대학생 1만원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