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 국내 팹리스 업체와 19억 규모 IP 라이선스 계약

김경택 기자 2024. 8.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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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IP(설계자산)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팹리스 업체와 19억원 규모의 IP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AI 시대로 인해 급변하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에 따른 투자 확대와 오랜 기간 연구 개발에 매진한 결과 의미 있는 라이선스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 솔루션에 대한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다수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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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IP(설계자산)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팹리스 업체와 19억원 규모의 IP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8월11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퀄리타스반도체는 5나노 선단공정의 'PCIe Gen 4.0 PHY IP' 솔루션과 'MIPI D-PHY IP' 솔루션을 제공한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적용된다. 퀄리타스반도체가 그동안 양산 이력을 통해 쌓아온 5㎚ 핀펫(FinFET) 공정에서의 검증된 노하우와 품질로 고객사에게 신뢰성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고성능 AI(인공지능)칩과 자율주행용 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AI 시대로 인해 급변하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에 따른 투자 확대와 오랜 기간 연구 개발에 매진한 결과 의미 있는 라이선스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 솔루션에 대한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다수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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