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동 일대 도시개발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

정준영 2024. 8.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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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과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동작구가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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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개최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 모습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과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동작구가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신대방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며,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침수 피해 등으로 종합적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한 기반·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재개발 사업은 기존 구역 경계대로 추진하되, 부정형 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완화해 생기는 공간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가이드라인 변경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동작구형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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