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의 열연 빛난 '행복의 나라', 예매율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행복의 나라'는 19.8%의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이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그의 또 다른 주연작이자 故 이선균의 유작인 '행복의 나라'가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행복의 나라'는 19.8%의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에어리언:로물루스'(13.1%)와 3위 '빅토리'(12.4%)와도 격차를 벌리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선균의 유작으로 알려지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영화는 이선균과 조정석, 유재명의 열연이 돋보였다. 이선균의 묵직한 연기와 조정석의 다채로운 감정선, 유재명의 카리스마가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이선균은 사건의 핵심인물인 박태주 소령을 연기하며 정인후의 변화를 이끌었다. 그의 또 다른 유작이었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다소 아쉽게 느껴졌던 관객들에게 '행복의 나라'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이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그의 또 다른 주연작이자 故 이선균의 유작인 '행복의 나라'가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동상이몽2' 양준혁 핵폭탄급 중대 발표 뭐길래…임신→야구계 임원설 추측 난무
- '미우새' 남진, "전라도에서 세금 제일 많이 내…자가용과 요트까지 보유" 본투비 금수저 인증
- "정상에서 만나자" 26년만에 약속 지킨 류수영X이승윤…'정글밥' 찐친 케미 기대
- 다채로운 영화의 물결…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 방시혁, BJ 과즙세연과 美 목격담…"LA서 우연히 만나 가이드" 해명
- 은가은♥박현호, 누나 동생 사이서 연인으로…트로트계 5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 양지은, 아버지 위해 신장이식까지 했는데…부친상 비보
- '핸섬가이즈', 해외 영화제 연이은 초청 "원작 뛰어넘은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