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3년 공백기 동안 子과 보내…‘유어 아너’ 위해 6kg 벌크업”

정하은 2024. 8.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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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3년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귀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밝혔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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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이 12일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날(ENA)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감독: 유종선, 극본: 김재환. 출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정은채.2024.08.12.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김명민이 3년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귀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밝혔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종선 PD와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 등이 참석했다. 허남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불참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을 그린 작품이다.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 송판호 역에는 손현주,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 조직 보스 김강헌 역에는 김명민이 나선다.

손현주는 작품 출연 이유에 대해 “이스라엘 원작이었고 미국에서도 리메이크가 된 작품인데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무엇보다 김명민 배우와 함께 호흡 해보고 싶었다. ‘왜 미리 못 만났을까’ 싶을 정도로 김명민이 어떻게 바뀌었고,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를 봐주시면 ‘유어 아너’가 완성될 것”이라며 김명민에 대한 깊은 호감도 드러냈다.

특히 JTBC ‘로스쿨’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명민이 여전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명민이 연기하는 김강헌은 한 도시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법 위의 권력자이지만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깊은 분노와 슬픔에 휩싸여 사건을 추적한다.

MBC 드라마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등 히트작을 다수 만들어낸 김명민은 다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무자비한 권력자로 변신한다. 김명민은 “3년 동안 사춘기 아들과 함께 해외 여행을 다니는 등 같이 시간을 보냈다”며 “악역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하진 않았다. 겉모습으로는 위압감을 줘야 해서 6kg 증량하고 벌크업을 했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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