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순천 신대교차로 광주·전주방면 차단…언제까지?

21일부터 9월10일까지…율촌교차로·산단교차 우회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은 전남 순천 해룡면에 위치한 국도 17호선 순천 신대교차로 광주·전주 방면(Ramp-B) 구간을 21일부터 오전 9시부터 9월10일 오후 6시까지 보수공사를 위해 전면 차단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구간 교통차단 기간에는 여수 또는 보성 방면에서 광주(순천IC)·전주(동순천IC)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은 율촌교차로 또는 율촌산단교차를 통해 우회해야 한다. 신대지구에서 매안 교차로를 통해 광주·전주방면으로 가는 차량들도 율촌산단교차를 통해 우회해야 한다.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21일까지 공사기간과 우회도로 등을 홍보한다. 또 공사 기간에는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과 전문 교통관리 인력을 배치 하는 등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권일 순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신대교차로가 전남 동부권 핵심도시 및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고 있어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만큼 도로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이번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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