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김명민 "3년 공백기, 가족과 후회 없는 시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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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3년의 공백기 동안 가족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유어 아너'에서 김강헌으로 변신한다.
그러면서도 "3년 동안 가족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김명민은 "아들이랑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3년 동안 게임도 같이 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이 작품 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전해 부성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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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후 3년 만 안방극장 복귀
배우 김명민이 3년의 공백기 동안 가족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종선 감독과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낮에 뜨는 달' '제3의 매력' '프로듀사' '아이리스2'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표민수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또한 '종이달' '어사와조이' '60일, 지정생존자'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 '소년시대' 등을 집필하며 트렌디한 위트와 감수성을 선보여온 김재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명민은 '유어 아너'에서 김강헌으로 변신한다. 김강헌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잔인한 범죄조직 보스다. 김명민은 2021년 종영한 '로스쿨'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3년 동안 그는 어떻게 지냈을까. 김명민은 "아들이 하나 있다. 사춘기였고, 대학을 가야 하는 시기였다. 아이를 '모지리'라고 부른다. 약간 바보 같고 공부도 늦게 시작했다. 그 시기는 같이 지내면 좋을 것 같아서 아이와 여행을 다녔다. 공부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주려 했다. 로드 트립도 갔다 왔다. 아이와 같이 지냈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는 (일을 쉬니까) 몸이 근질근질했다. 그런데 사람이 놀다 보면 계속 놀고 싶어지더라. 간만에 '유어 아너' 촬영을 나간다고 하니 다래끼가 나고 몸에서 이상 반응이 나왔다. '사람은 일을 해야하는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3년 동안 가족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김명민은 "아들이랑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3년 동안 게임도 같이 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이 작품 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전해 부성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어 아너'는 이날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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