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실패’는 없다...‘750억’에 입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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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레어 토디보 영입에 실패한 유벤투스가 퇸 코프메이너르스에 '올인'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는 코프메이너르스에 대한 입찰을 확정했으며 목요일부터 양 구단 간의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곤 주장 완장을 찼다.
복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유벤투스가 코프메이너르스에게 큰 관심을 두고 있고 코프메이너르스 역시 유벤투스행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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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장 클레어 토디보 영입에 실패한 유벤투스가 퇸 코프메이너르스에 ‘올인’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는 코프메이너르스에 대한 입찰을 확정했으며 목요일부터 양 구단 간의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코프메이너르스는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핫한 미드필더다. 자국 리그 AZ 알크마르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7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만개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곤 주장 완장을 찼다. 팀의 ‘캡틴’이 된 그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핵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2020-21시즌엔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AZ 역시 리그를 3위로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결국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에이스의 등번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후 2022-23, 2023-24시즌 역시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수위급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곤 ‘빅클럽’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유벤투스. 복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유벤투스가 코프메이너르스에게 큰 관심을 두고 있고 코프메이너르스 역시 유벤투스행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협상도 물 흐르듯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유벤투스와 아탈란타는 기본 5,000만 유로(75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 원)를 포함한 금액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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