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등 12개 공공기관, 해외사무소 통제 선진화 감사업무 협약 체결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8. 12.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2개 공공기관이 모여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각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등 주요 관계자들은 협약식을 계기로 모여 해외사무소의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와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전KPS·무역보험공사 등 참여
12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2개 공공기관이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진구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김영창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서정인 한국국제협력단 비상임감사, 김명수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 신범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 이성경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 박공우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이철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비상임감사, 전본희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 배상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감사실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2개 공공기관이 모여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진행된 공동 협약식에는 코트라,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등 12개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공공부문 감사 강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추세를 따라 진행됐다. 특히 해외사무소는 주재국별로 제도와 법규가 다양해 본사에서 통제와 관리가 어렵다. 이에 각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등 주요 관계자들은 협약식을 계기로 모여 해외사무소의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와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부패 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 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겼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해외사무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내부통제가 이뤄지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