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1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2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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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11기 과학기술전문사관(학사)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군복무 기간 동안 경력단절 없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과학기술전문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제1회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부터는 모집 범위를 기존 학사급에서 석사급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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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군복무 기간 동안 경력단절 없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대학 재학 기간 중 국방과학교육, 창업전문교육, 국방과학연구소(ADD) 현장 실습 교육,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국방과학연구과제 참여 등 양성 과정을 거친다. 졸업 후에는 8주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연구개발 장교(과학기술전문사관)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국방 연구개발 기관에서 3년간 복무한다.
제11기 후보생은 전국 4년제 이공계 대학생 중 2024년 9월 제4~5학기 재학생 또는 2025년 3월 제5~6학기 복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계열은 기계, 전기·전자·컴퓨터, 재료, 화공·고분자·에너지, 물리, 화학·생명과학 등 총 6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25명 이내, 성별 제한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과학기술전문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후보생 모집·선발 설명을 위해 8월말부터 주요 권역별 모집설명회도 개최한다. 관련 정보는 추후 안내된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제1기 석사 후보생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제1회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부터는 모집 범위를 기존 학사급에서 석사급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국방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부와 과기정통부 간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전문사관 양성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과학기술전문사관에 도전해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나갈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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