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6개월 평균 운행률 98% '쌩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반년 만에 해당 버스노선의 평균 운행률이 98%로 전년 대비 35%나 높아지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나서게 된 배경은 버스 운송업체들의 악화된 경영상황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으로 전가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전격 도입되면서 상황이 급반전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반년 만에 해당 버스노선의 평균 운행률이 98%로 전년 대비 35%나 높아지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나서게 된 배경은 버스 운송업체들의 악화된 경영상황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으로 전가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승객수 급감으로 인한 운영적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운송업체들이 인원을 감축하고 버스 운행 횟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경영악화에 대응하면서 운행의 정시성이 지켜지지 않는 등 시내버스 노선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전격 도입되면서 상황이 급반전 됐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10번과 70-1번 노선을 시작으로, 7월 1일 12번 노선까지 모두 3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했다.
오는 2027년까지 모든 시내버스 노선을 100%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올해 연말까지 7개 노선, 49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또는 신설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2027년까지 민영제 시내버스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차질 없이 이뤄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복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