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伊 합동공연 '춤추는 이탈리아, 춤추는 한국'.. 18일 덕수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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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8일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한국·이탈리아 합동 무용공연 '춤추는 이탈리아, 춤추는 한국: 르네상스 시대와 오늘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로씨뇰 무용단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궁정에서 행했던 무용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살았던 양국 무용수들이 오늘날 만난다면 어떠한 춤을 췄을까 상상을 토대로 한 합동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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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8일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한국·이탈리아 합동 무용공연 '춤추는 이탈리아, 춤추는 한국: 르네상스 시대와 오늘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특별 행사다.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예술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로씨뇰 무용단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궁정에서 행했던 무용을 선보인다. 르네상스 고악기 연주와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춤사위로 르네상스 화려한 궁정문화가 재현된다.
이어 덕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무용단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신이나 왕실 어르신을 위해 베풀던 잔치에서 펼쳤던 '포구락'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살았던 양국 무용수들이 오늘날 만난다면 어떠한 춤을 췄을까 상상을 토대로 한 합동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무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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